생방송오늘저녁 '24년 전통 도토리냉묵밥집'
서울 종로구엔 무더운 여름, 유독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24년 전통의 도토리냉묵밥집이 있다. 이 집 묵은 유독 탱글탱글한데, 여기엔 주인장 부부의 척척 맞는 호흡이 한몫한단다. 묵을 만들 때 물에 도토리 가루를 풀어 불을 올린 후 40분 동안 한눈팔지 않고 계속해서 저어줘야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 물과 도토리 가루가 엉겨 뻑뻑해져서 젓기 힘들어져도, 젓는 속도를 절대 늦춰서는 안 된단다. 그러기 위해서 부부가 교대로 묵을 저어주는데, 이때면 호흡 척척! 최고의 파트너가 된단다. 매일 두 차례 정성스럽게 만드는 묵은 시어머니께서 전수한 방법인데,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해주던 묵밥 맛을 잊지 못한 남편의 제안으로 이른 은퇴 후 도토리냉묵밥집을 차리게 되었단다.
주인장의 냉묵밥은 다 먹을 때까지 음식 온도가 시원하게 유지되는데, 그 비법에는 주인장 노화자(61) 씨의 고집이 있다. 무겁고, 세척도 번거롭지만, 오직 맛을 위해 24년째 유기그릇을 사용한다. 주인장 표 육수는 유독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데, 그 비법은 바로 약재 ‘우슬’을 넣기 때문! 맛은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주인장 표 도토리냉묵밥 한 사발이면 더위에 지친 몸이 어느새 활기를 찾는단다. 매일 아침이면 일터로 나가 손님들에게 내어줄 시원한 냉묵밥 맛집의 자세한 위치는...
종로구에 위치한 궁나라냉면묵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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