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대구 우리 밀 칼국수'
밀 수확 철을 앞둔 시기, 직접 우리 밀을 키워 칼국수를 만드는 부부의 손길이 분주하다. 30년 넘게 칼국수 집을 운영해 온 이들의 철칙은 직접 키운 우리 밀을 사용한다는 것. 특유의 우리 밀 향을 알면 이 수고로운 농사를 포기할 수 없단다. 매년 작황을 걱정해야 하고, 찰기가 적어 생콩가루를 섞어야 하며, 20분을 꼬박 삶아야 하는 우리 밀. 부부는 왜 굳이 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걸까.
평생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던 아내 월자 씨는, 노쇠해져 소화가 힘에 부치게 되면서 좋아하는 국수를 못 드시게 된 어머니를 위해 처음 밀을 심기 시작했다. 가게를 운영하느라 밀밭을 관리하는 건 어머니의 몫이었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시던 그 날까지도 딸의 칼국수를 가장 좋아하셨다. 정성과 효심으로 만들어낸 우리 밀 칼국수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대구에 위치한 가창칼국수 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추천
✅ 수정요청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촬영지 및 밀키트구매는 바로가기 참고
✅ 금전적인 거래없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글
✅ 출처는 동네한바퀴 홈페이지 참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