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울산 멧돼지떡갈비'
금계국이 활짝 핀 고즈넉한 시골길을 걷다 모자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만나게 된 동네 지기. 20년 전, 빠듯한 살림에 자식들 뒷바라지를 위해 식당을 시작했다는 어머니 김송배(64) 씨. 식당의 주메뉴는 우연히 먹어 본 멧돼지 고기 맛에 반해 개발하게 됐다는 멧돼지 떡갈비다. 메뉴가 생소해서인지 식당은 개업 초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인고의 시간 끝에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 맛집이 됐다고 한다. 평소 식당 일에 관심을 가졌던 아들까지 이어받겠다 나섰다. 이제 든든한 아들까지 옆에 있으니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을 때, 가족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어머니에게 찾아온 큰 병이었다.
혹시 자신을 가르치느라 어머니가 무리해서 생긴 일이 아닐까 자책했다는 아들은 어머니가 치료를 받는 동안 더 열심히 일을 하며 식당을 지켜냈다.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 다시 함께 일하는 모자(母子)지만, 어머니의 눈엔 아들이 여전히 부족한 점투성이다. 아들에게 변함없는 손맛과 인정을 가르치고 싶은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가 행여나 어디 아프진 않을까 걱정인 아들. 서로가 있어 든든한 어머니와 아들 운영하는 울산 멧돼지떡갈비 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울산에 위치한 솔마루멧돼지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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