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콩국수 국숫집'
성큼 다가온 여름에 너도나도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여름 별미가 있으니, 바로 콩국수! 고명하나 없이 오직 담백한 콩물로 승부 보는 국숫집이 있다. 1대 사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신지희(31), 신현수(29) 남매가 함께 뒤를 이어 정성으로 국수 맛을 책임지고 있다는데, 그 정성은 면에서부터 느껴진단다. 신안 토판염으로 간을 맞춰 반죽기에서 1차로 뭉친 반죽은 손으로 한 번 더 치대 찰기를 더하고, 발로 한 번 더 밟아 탄성을 더했다. 여기에 100% 청양군 백태를 사용해 콩물을 만드는데, 담백한 콩의 맛을 살리기 위해 콩은 오래 불리지 않고 바로 삶아준단다. 섬세한 불 조절을 통해 6시간 동안 삶은 콩을 현대식 맷돌 기계에 곱게 갈아주기만 하면 크림같이 부드러운 콩물 완성! 콩국수에 매일 담그는 양배추겉절이까지 곁들이면 다가오는 여름 불볕더위도 두렵지 않은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단다.
매콤, 달콤함으로 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비빔국수도 있다. 신선한 사과와 배를 넣고 만든 양념장은 일주일 숙성한 뒤, 다진 대파를 넣고 이틀간 더 숙성시키는데, 파의 알싸함과 향긋함을 더해주기 위함이란다. 매콤한 양념장 위로 오이, 양지고기, 국산 김치까지 다양한 고명 푸짐하게 올려 씹는 재미까지 더했단다. 게다가 정성의 끝판왕, 손으로 직접 다져 ‘칼맛’ 살린 채소 가득 넣은 손만두까지 있다는데,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 줄 국숫집의 자세한 위치는...
부천에 위치한 평약그륵손만두콩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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