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일터 '강진군 45년 전통 통닭집'
전남 강진군의 한 시장엔 커다란 상자를 한 손에 든 사람들을 쉽사리 찾아볼 수 있는데, 의문의 상자 속에 든 것은 다름 아닌 통닭! 보통의 통닭집 포장 상자와 달리, 마치 택배 상자처럼 커다란 이유는 통닭 한 마리의 양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커다란 14호 닭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떡, 고구마, 군만두, 닭발까지! 무려 서비스가 4가지나 들어간다. 게다가 손님이 서비스를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더 넣어준단다. 양도 양이지만 맛도 예사롭지 않다는데, 일반 튀김기가 아닌 석유 버너를 사용해 튀겨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한다.
통닭집을 시작한 주인장 박수복(68) 씨에게 이 통닭집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터이자 주인장이 45년 살아온 집인데, 이곳에서 삼 형제를 모두 낳아 길렀다. 빠듯한 살림에 세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왔지만, 잘 자라준 삼 형제는 주인장이 지금껏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자부심이 됐다. 온종일 홀로 닭을 튀기느라 정신없지만, 이 일이 이젠 삶의 큰 낙이라 말하는 주인장. 오늘도 뜨거운 튀김기 앞을 지키는 주인장의 통닭집 위치는...
강진군에 위치한 대덕닭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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