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경남 거제 노부부 토스트 가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말은 아마 모든 부모가 공감할 것이다. 여기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어머니가 있다. 일흔여덟 김순자 씨의 이야기다. 자녀 넷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조금 쉴 법도 한데 젊어서부터 바지런하게 살아온 그녀에게 쉼은 사치. 10여 년 전부터 당신의 이름을 딴 토스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자녀들 어릴 적에 정성스레 만들어주던 기억을 되살려 시작한 장사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맛집이 됐다. 순자 어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한다.
그래도 심심하거나 고되지 않는단다. 그녀의 곁을 24시간 지키는 남편 김경용(85) 할아버지가 있기 때문. 아내 표 토스트를 먹고 지금까지 건강하다는 남편의 투박한 말 속엔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 젊은 시절엔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았다는 부부가 늘그막에 서로의 껌딱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맛있는 토스트와 함께 노부부의 가게의 자세한 위치는...
거제시에 위치한 순자토스트 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추천
✅ 수정요청이 있으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촬영지 및 밀키트구매는 바로가기 참고
✅ 금전적인 거래없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글
✅ 출처는 동네한바퀴 홈페이지 참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