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진안 묵밥집'
한적한 도로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묵밥집. 언뜻 평범한 식당 같지만, 비즈 공예품부터 다양한 종류의 수석, 담금주까지 손재주 좋은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색소폰. 주인장 김태정 씨가 얼마 전부터 취미로 불기 시작한 악기라는데. 그녀가 색소폰을 잡게 된 연유는 1년 전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나서부터다. 본래 무역 회사를 운영했으나 갑작스러운 부도를 맞아 진안으로 낙향했다는 태정 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병에 걸려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던 와중 하늘같이 의지하던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니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졌던 것…. 몸도 마음도 무너져 내리던 그때 태정 씨를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색소폰이었다. 음악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기 시작한 태정 씨의 뜨끈한 도토리 묵밥 한 그릇을 만나볼 수 있는 식당의 자세한 위치는...
진안에 위치한 묵밥앤국수진안농가맛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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