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2월이 끝나가고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3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저는 겨울 내내 추위를 많이 타서 밖에 나가기보다는 실내에만 주로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주말엔 날씨가 조금 풀린다는 소식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더라구요. 마침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같이 가기로 했어요. 어디로 갈지 정하다가 가까운 경주로 결정했어요. 경주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되네요.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경주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첨성대나 불국사 같은 유적지들이 떠올라요. 어렸을 때 갔던 곳이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거든요. 특히 밤에 봤던 첨성대는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황리단길이라는 핫플레이스도 있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예쁜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다고 하니 인생샷 건지기 딱 좋을 거 같아요.
경주 현지인 추천 맛집 바로가기
경주로 여행갈 때 숙소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희는 호텔나우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했어요. 이 어플은 당일 특가호텔을 최대 80%할인 된 가격으로 제공하는데요. 전국 700여개 숙박업소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구요. 저희는 보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힐튼호텔로 예약했어요. 후기도 좋고 시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게다가 지금 봄맞이 이벤트 중이라서 5천원 즉시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덕분에 저렴하게 예약했답니다.
경주 초저가 가성비 숙소 바로가기
숙소말고 다른 준비물은 뭐가 있을까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셀카봉이랑 삼각대 필수죠! 둘 다 챙겨가서 멋진 사진 찍고 올 예정입니다. 가서 입을 옷도 미리 정해놨어요. 편한 트레이닝복 세트로요.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서 화장하기 힘들잖아요. 이럴 땐 모자 푹 눌러쓰고 편하게 입고 다니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경주 여행시 알아주면 좋은 꿀팁 바로가기
부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바다,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국제시장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떠오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부산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같이 떠나볼까요?
뚜벅이 지하철타고 갈수있는 곳
뚜벅이인 저에게 딱 맞는 코스입니다! 먼저 1호선 끝쪽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과 몰운대 입니다.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낙동강 하구 최남단에 위치해서 백사장 길이가 무려 2km나 된다고 해요. 또한 해안지형이 특이하게 생겨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근처에 낙조분수라는 분수쇼도 진행중이니 시간 맞춰서 구경하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다음으로는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이 곳은 케이블카랑 스카이워크가 유명한데요, 특히 야경이 너무 예뻐서 밤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감천문화마을입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라고도 불리는 마을인데요, 알록달록한 색감 덕분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랍니다. 하지만 경사가 가파르니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부산 로컬들이 인정하는 찐맛집 바로가기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랑 카페는?
먼저 돼지국밥집입니다. 여기는 국밥 종류가 많아서 취향따라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육백반 시키면 국물+고기+순대 이렇게 나오는데 순대가 진짜 맛있었어요. 두번째로는 밀면집입니다. 물밀면보다는 비빔밀면이 훨씬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세번째로는 씨앗호떡입니다. 호떡 안에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어서 고소하니 맛있어요. 네번째로는 조개구이집입니다. 태종대 자갈마당이라는 곳인데 뷰가 예술이에요. 다섯번째로는 횟집입니다. 자갈치 시장 내에 있는 횟집인데 회 양도 많고 신선했어요. 여섯번째로는 곱창집입니다. 깡통시장안에 있는 가게인데 냄새도 안나고 양념이 맛있어서 밥 볶아먹기 좋아요. 일곱번째로는 빵집입니다. 비엔씨라고 오래된 빵집인데 빵종류도 엄청 많아요. 여덟번째로는 떡볶이집입니다. 골목분식이라고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온곳인데 옛날 학교앞 분식집 느낌나서 좋았어요. 아홉번째로는 개미집 본점입니다. 낙곱새 전문점인데 낙지곱창새우 조합이 끝내줘요. 열번째로는 이재모피자입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가 먹고싶다면 강추드립니다. 열한번째로는 서면카페거리에 있는 전포리 라는 카페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 옆에 붙어있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인생샷 건지기 좋아요. 열두번째로는 기장 연화리에 있는 해녀촌입니다. 해산물모듬 한접시에 만원밖에 안하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요. 열세번째로는 영도 흰여울길입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산책하기 좋더라구요.
지금 아니면 못가보는 부산 필수여행지 바로가기
댓글